사람마다 그 방법과 정도가 다를 뿐이죠. 본인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기위해 돈과 시간을 허비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 경험이 없거나 적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지금 느끼고 계신 우울감의 원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싶은 것이 있고 그 것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면서 참기만 한다면 삶은 우울하고 불행해집니다. 본인이 지금 심한 우울감을 느끼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전 그 모든 원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자유를 존중할줄 모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내 자유를 존중해줄 수 없으면 남의 자유를 존중해 줄 수도 없습니다. 본인부터 하고싶은대로 행동하세요. 보기싫어서 타지로 가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
아마 제가 그동안 그 친구한테 쌓였던 불편한 마음들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아서 더더욱 그런듯 해요. 저는 대인관계시 첫인상이 주로 끝까지 가는 편이라..그리고 거의 그 느낌이 지속관계여부와 맞아 떨어져요..ㅠ 중간부터 친하게 지내려니 더욱 더 선입견이 있어서 예민하게 느껴지나봅니다. 공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대부분 쉽게 친밀도가 생기고 딱히 싫어하는 사람 없는 편인 제가 유일하게.. 그 친구랑은 절대 친해질수 없을 것 같아.31년인생에 제일 싫다..할 정도로 2년간 관계가 좋질 않았어요. 어찌보면 올해부터 잘 지내보자는 문자도..인간대 인간으로서가 아닌..그냥 앞으로 직장생활에서 더이상 혼자 과다업무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니 겉으로 보이는 그 친구와의 관계를 개선해서 업무 등에서 스무스하게 넘어가고픈 ..
말 놓는 것에 너무 예민하신것 같은데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2년동안 같이 지내다보니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 알았고 먼저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 했으니까 놓는 것이 아닐까요? 반대인 성격이 충돌 날 확률도 높은 건 사실이지만 반대인 성격인 친구를 사귀어야 서로에게 없는 장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어 좋습니다. 애인,부부관계는 성격이 같아야 오래 가지만 친구관계는 오히려 성격이 다른 친구분을 사귀어 교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도 오랜사회생활을 해봐서 그 겪어본 적도 있지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리고 단점만 보려고 하면 계속 그 사람의 단점만 보여지는 법입니다. 그 분명히 장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여자직장동료들 보니까 남자동료들과는 달라 직장 그만둬도 사적으로 잘 만나고 팔짱도 끼고 잘 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