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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연애하고싶다 연애하고싶어

좋은나야 2017. 10. 31. 10:56



살다보면 자기 애인보다 이쁘고 괜찮은 사람 많이 보죠. 이성으로 느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저는 연애하고싶다 연애하고싶어 생각들어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요.
그런 사람들한테 하나하나 마음 쓰다보면 죽을 때까지 수시로 애인 바꿔야 할 판이니까요 ^^

지금 애인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 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애인도 충분히 사랑스럽기 때문에 만족하고 살아요 ^^

보통 애인에게 나만 좋아해주길 바라지만
인간이란게 원래 여러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을 보면 흥분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그런거니까요.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애인이 그럴 경우에도 그걸 트집잡아 혼내고 꾸중할 필요도 없겠죠.
사람이란 원래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요.
서로가 다른 이성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느끼는 부분은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좋은 연인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호감가는 사람이 여러명이더라도 연애하고싶다 생각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지금의 애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만 있다면
그 연인 관계는 매우 건강하고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그사람만 보이지만. 나중엔 새로운 설레임에 끌리긴 하죠.
하지만. 연륜이 생기면 그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나 경험들은 그 사람만 가지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줄 아는 연륜이 생긴다면 새로운 설레임을 겁낼 필요는 없죠
단지 그뿐이라고 인정하게 되니까요.
뭐.. 새로운 설레임을 택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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