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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

좋은나야 2017. 10. 20. 11:20



삼수 ... 했는데요
저는 07년도에 입학했다가 학교가 안맞아서 08년도부터 재수시작해서 09에 입학을 했어요 ^^..
21살 한창 놀아야될때 !
심지어 제 친구들 거의 재수했는데 이 친구들조차 전문대라도 대학 들어가서 놀고있는데
저는 알바도 해야하고 학원도 다니고... 매일 3-4시간자는 강행군을 했답니다..;;;
(집에돈이없어서 뭐든 제가 해결해야되는상황)

그래도 제가 버텼던건..
다시 그 학교로 돌아갈수없다는 절박함.
(매일 선배들이 갈구고 ^^;;; 혼나고 욕먹고 아 지금생각해도 몸서리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떨어질수 없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전 공부도 못했거든요..;;
고1 첫 중간고사 반에서 30등 ^^;;;;;;;;; 전교 550명중 350등이였죠
(그뒤에 죽자사자 성적을 올렸지만..ㅠㅠ)

그때보다 더 많이 더 토하게 공부했던거같아요.
지금 그렇게 공부하면 공무원시험도 볼수있지않을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하고싶지 않음..ㅋ

재수생때 야구.. 놀아버린거 진짜 땅을치고 후회하실때가 왔네요
3수 별거아닙니다..ㅋ
진짜 대학가면 과별로 몇명씩있어요
저희과는 30명중에 3수가 3명이고 하나는 군대갔다가 작년에 전역해서 요번에 복학한다네요 ~~^^
뒤쳐졌다 뭐 이런생각도 없구요
오히려 3수한애들이 독해서 대학생활 잘하구요 ^^
(제가 그랬으니까여..ㅋㅋㅋ)

시험 잘본다는 보장 생각마시고
3월 2일에 친구들 입학하고 2학년되는거보면서 나도 내년엔 입학해야겠다는 독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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